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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여름 날씨…경북도 온열 질환 감시체계 가동

경북도는 일찍 다가온 한여름 날씨에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이에따라 오는 9월 말까지 4개월간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 사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합니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38곳, 보건소 25곳에서 열사병, 탈진, 경련, 실신 등 온열 질환 환자를 파악합니다.

도는 모니터링 결과를 도민에게 제공해 주의를 환기하고 온열 질환 예방 수칙을 지키도록 유도합니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온열 질환 환자 137명이 신고됐으며,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전국 폭염 일수가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북 7개 시·군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낮 최고 기온은 25∼35도 분포로 평년보다 4∼8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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