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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무너뜨린 한국…14년 만에 배드민턴 우승

<앵커>

배드민턴 세계혼합단체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최강 중국을 꺾고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자>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남녀 단식과 남녀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까지 5경기를 치러 승패를 가리는 방식인데, 우리 팀은 결승에서 중국과 맞붙었습니다.

남자복식과 남자단식을 내줬지만, 여자 단식의 성지현 선수와 여자 복식의 장예나-이소희 선수가 승리해 2대 2로 맞선 가운데, 마지막 혼합 복식에서 최솔규-채유정 선수가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7년 연속 우승을 노리던 최강 중국을 무너뜨리고 14년 만에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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