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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내일 포르투갈전…신태용 "원하는 승리 가져오겠다"

<앵커>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내일(30일) 포르투갈과 16강전을 치릅니다.

선수들은 필승을 다짐하면서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젊은 태극전사들은 경우의 수 필요 없이 16강행을 확정했던 그 기세를 내일 포르투갈전에서 또 한 번 발휘한다는 각오입니다.

우리 팀은 어제 결전지인 천안에서 비공개 훈련을 실시하며 필승 전술을 가다듬었습니다.

[신태용/U-20 월드컵 대표팀 감독 : 단 1퍼센트라도 소홀하게 준비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팬들이 원하는 승리를 가져올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습니다.]

에이스 이승우와 백승호가 잉글랜드전 교체 출전으로 체력을 비축한 데다, 휴식일도 하루가 더 많아 체력적으로는 좀 더 여유가 있습니다.

3경기에서 4골을 실점한 포르투갈이 중앙 수비의 스피드가 느린 약점을 드러낸 만큼 이승우, 조영욱 등 전방 공격진이 빠르고 유기적인 플레이로 수비를 흔든다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합니다.

포르투갈 선수들의 신체 조건이 좋기 때문에 신태용 감독은 세트피스에 대한 대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아시아 다섯팀 중에는 우리와 일본, 사우디가 16강에 올랐고 우리에게 진 아르헨티나는 결국 탈락해 통산 6차례, 최다 우승국의 체면을 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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