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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수도 정부·무장세력 유혈충돌…정부군 50여 명 사망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현지시간으로 26일 정부군 세력과 민병대 사이 유혈충돌이 발생해 정부군 측에서만 52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사상자 가운데 민간인이 있는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간헐적으로 총성이 들렸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유엔 지지를 받는 정부 측은 이번 사태가 칼리파 그웨일 전 총리와 살라 바디 민병대의 공격에서 비롯됐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웨일 전 총리는 2014년 스스로 새로운 이슬람주의 정부 수립을 선포하고, 무장세력과 손잡고 정부 측에 대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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