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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구겨진 트럭…택시 추돌 사고로 1명 사망

<앵커>

택시가 차선을 바꿔서 들어오는 트럭을 보지 못하고, 뒤에서 들이받아서 트럭 운전사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 위로 올라간 트럭이 뒤집힌 채 완전히 구겨졌습니다.

어젯(25일)밤 11시 20분쯤 대전 대덕구의 도로에서 56살 이 모 씨가 운전하는 택시가 57살 국 모 씨의 소형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국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차선을 변경하는 트럭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 부주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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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쯤엔 성남시 분당구의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화재 현장 주변에는 손님 10여 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의 엔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 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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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의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68살 손 모 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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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20분쯤 강원 화천군 GOP에서 육군 15사단 소속 25살 김 모 하사가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했습니다.

김 하사는 곧바로 인근 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김 하사는 사고 직전 동료 병사와 함께 순찰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김 하사의 개인 화기를 수거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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