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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챔피언십,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 예선' 개최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올해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예선을 개최합니다.

대회 스폰서인 세계적인 생수 브랜드 에비앙은 오는 9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두고 한국 예선인 '에비앙 챌린지 골프대회'를 경기도 여주 360도 골프장에서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26일과 7월 31일에 예선 1, 2차전을 치르고 여기서 선발된 12명이 8월 초순 본선에서 우승자를 가립니다.

대회 우승자는 여자골프 제5의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2·3부 투어에서 뛰는 프로골퍼는 물론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여성 골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승자는 오는 9월 14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왕복 항공과 에비앙리조트 숙박 등의 혜택을 제공 받습니다.

이로써 한국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 출전권을 부여하는 대회는 2014년 시작한 US여자오픈 한국지역 예선에 이어 에비앙 챌린지까지 총 2개가 됐습니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evianchallenge.com)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되는데, 주최 측은 대회당 약 150명을 접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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