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어른용 구명조끼 입은 온전한 유해 수습…세월호 침몰 1133일 만

이 기사 어때요?
지난 22일 세월호에서 비교적 온전한 형태의 유해가 발견됐습니다. 어른용 구명조끼까지 입은 상태였습니다.

유해가 발견된 곳은 세월호 3층 선미 좌현 객실 부근입니다. 유해는 옷과 신발까지 보존된 상태였는데 옷에서 신분증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월호 현장 수습본부는 유골에서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으로 보냈고, 유해는 목포신항에 마련되어 있는 임시 안치실에 안치됐습니다.

이어 어제(23일)에는 역시 3층 선미에서 사람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6점도 발견돼 역시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