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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 상수도관 파열…100여 가구 5시간가량 불편 겪어

<앵커>

오늘(24일) 새벽 서울 영등포에서 상수도관이 터져서 1백 가구 정도에 수돗물이 끊겼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쪽이 물에 잠겼고, 차량이 물을 피해 이동합니다.

오늘(24일) 새벽 0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중학교 앞 삼거리 지하에 매설된 지름 300mm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채수경/사고 목격자 : 굉장히 심하게 물이 콸콸 나와서 중앙선 있는 데까지 물이 나오고, 이쪽은 보도블록이 있는 데까지 물이 올라와서…]

차로 2개가 물에 잠겼고, 일대 100여 가구에 5시간가량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수도사업소는 상수도관이 낡아 파열된 것으로 보고 밤새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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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부산 금정구에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옆에 있던 분재원 건물로 불이 옮아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1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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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연기가 하늘 높이 솟구쳐 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충남 아산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양계장 3동이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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