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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노건호 "오늘 같은 날은 막걸리 한잔하자고 하셨을 것 같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 씨가 유족을 대표해서 추도식에 참석한 분들에게 인사말을 했습니다. 삭발을 했더군요.

그러나 2년 전 "권력으로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것도 모자라 국가기밀 문서를 뜯어 선거판에서 읽어내고 아무 말도 없이 언론에 흘리고 나타나시니 진정 대인배의 풍모를 뵙는 것 같다."며 당시 추도식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를 비판하던 때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버님이 역사의 부름을 받아 하늘이 정해주신 길을 걸어가신 건지, 시대를 가로질러 결국은 역사의 흐름에 새로운 물꼬를 트신 건지 알지 못하겠다면서 살아계셨다면 오늘 같은 날은 막걸리 한잔하자고 하셨을 것 같다, 아버님을 사무치게 뵙고 싶은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노건호 씨의 인사말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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