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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상추 5천 장으로 드레스를…' 영국 빵집의 기막힌 광고

[뉴스pick] '상추 5천 장으로 드레스를…' 영국 빵집의 기막힌 광고
영국 런던의 한 빵집이 특이한 광고를 선보여 놀라움을 사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매트로는 현지 시간으로 22일 그렉스(Greggs)라는 이름의 빵집이 새로 출시한 샐러드 메뉴를 홍보하기 위해 고안한 독특한 아이디어를 보도했습니다.

빵집 그렉스가 소셜네트워크(SNS)에 온갖 종류의 채소로 꾸며진 드레스를 입은 여성의 모습을 공개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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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샐러드 드레스'는 네 명의 유명 의상 디자이너들이 힘을 합쳐 만들었고 완성하는데 약 200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자이너들은 "구역을 나눠 퍼즐을 맞추듯 드레스를 제작했다"며 "드레스를 제작하는 데 5천 개의 상추, 2백 개의 양배추, 150개의 고추 등의 재료가 사용됐다"고 전했습니다. 

완성된 드레스를 입은 여성 모델들은 런던의 번화가인 카나비 거리와 리젠트 거리 등을 다니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샐러드 드레스
모델들은 특히 샐러드 드레스 외에도 '마늘 목걸이' '고추 신발' 등을 착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렉스 측은 "마늘을 제외하고 드레스 제작에 사용된 모든 채소들은 새로 출시된 샐러드에 실제 들어가는 재료"라며 "새로 출시된 메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Gre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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