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남본부에서 화폐 교환 업무

지폐나 동전이 훼손돼 새 화폐로 교환하려면 앞으로는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은행 본부가 아니라 강남구에 있는 강남본부로 가야 합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2일) 서울 강남본부 건물에서 화폐 수급과 교환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화폐 수급과 교환 업무는 지난 18일까지 서울시 중구에 있는 한국은행 본부에서 이루어졌지만 한국은행 본관 리모델링과 별관 재건축 공사 계획에 따라 발권국이 강남본부로 이전하면서 업무 장소가 변경됐습니다.

한국은행 본점 재건축 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진행되는데 그동안 한국은행 본점의 부서 대부분은 태평로 삼성 건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