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40·50대 의원들의 모임인 '새로운 보수를 위한 4050 클럽'은 모레 국회에서 '보수의 미래, 자유한국당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어 당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합니다.
이 모임은 원유철 의원이 회장으로 있으며, 한국당 40·50대 의원 20명을 주축으로 작년 12월 28일에 창립됐습니다.
계파정치 종식 및 보수 가치 제고, 정책·비전 중심의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어가는 것을 기치로 내건 연구모임입니다.
원 의원은 "대선 이후 한국당은 지역과 이념을 넘어 세대를 중심으로 재편된 새로운 정치 지형 속에서 방향 설정을 해야 한다"며 강연회 개최 배경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