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아프리카의 난적' 기니를 상대로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면서 한국의 3-0 대승을 이끌었고,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눈까지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이승우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36분 결승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31분 임민혁(서울)의 추가골까지 도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 한국의 3-0 대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승우는 경기 킥오프부터 팬들에게 특이한 헤어스타일로 어필했습니다. 오른쪽 머리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V'자를 새겼고, 왼쪽 머리에는 'SW'라는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이승우는 "'SW'는 여섯 번 승리(Six Win)해서 수원(Suwon)으로 가자 반드시 결승에 가자는 생각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W'는 자신의 영문 이름 이니셜이기도 할 만큼 다양한 뜻을 포함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이승우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전반 36분 결승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31분 임민혁(서울)의 추가골까지 도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 한국의 3-0 대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승우는 경기 킥오프부터 팬들에게 특이한 헤어스타일로 어필했습니다. 오른쪽 머리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V'자를 새겼고, 왼쪽 머리에는 'SW'라는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이승우는 "'SW'는 여섯 번 승리(Six Win)해서 수원(Suwon)으로 가자 반드시 결승에 가자는 생각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W'는 자신의 영문 이름 이니셜이기도 할 만큼 다양한 뜻을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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