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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전 매체, '한·미 대북 테러모의' 주장 영상 공개

北 선전 매체, '한·미 대북 테러모의' 주장 영상 공개
북한이 대남 선전매체를 통해 한미 정보기관의 최고수뇌부 테러 기도를 뒷받침하는 자료라고 주장하는 것들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TV'는 '극악무도한 특대형 테러범죄의 진상을 폭로한다'는 제목의 영상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테러범'의 진술 영상과 증거자료 등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한미 정보당국에 매수돼 최고수뇌부에 대한 테러를 기획했다는 김성일이 등장해 '생화학물질을 사용한 테러 방안을 모의했다'고 진술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TV는 또, 테러 공작에 사용됐다는 삼성 태블릿 PC와 위성 송수신 장비, 국정원과 테러범이 주고받았다는 문자 메시지 등도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에 대한 테러를 한미 정보당국이 기도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 당국은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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