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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서 시즌 5번째 2루타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박병호가 시즌 5번째 2루타를 쳤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의 박병호는 오늘 열린 뉴욕 양키스 산하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 4회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1대 0으로 앞선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추가점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노아웃 1루에서 중견수 방면으로 총알 같은 2루타를 날려 무사 2,3루 기회를 마련했고, 후속타자 맷 헤이그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팀은 1점을 추가했습니다.

로체스터는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박병호는 9회 삼진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안타를 추가하면서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을 0.226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허벅지 통증으로 재활 훈련을 하느라 많은 경기에 뛰지 못한 박병호는 로체스터에서 홈런 1개, 2루타 5개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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