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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장·차관 인사에 소외된 지역·계층 적극 발탁해야"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작성 2017.05.20 11:05 조회 재생수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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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기의 각종 조치를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후속 인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차관을 필두로 정부 각 부처의 국장, 과장, 사정기관의 주요 보직에 능력이 있어도 특정 지역, 특정 계층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소외된 인사들을 적극 발탁, 중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박근혜 탄핵으로 탄생된 문재인 정부의 인사는 역대 정부의 그것과는 발상부터 달라야 한다"며 "소외된 지역, 계층에 대한 배려는 물론 국민 대통합, 국가 대개혁을 완수하라는 국민의 명령과 시대정신을 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정책현장에서 국민과 직접 접촉하는 장·차관, 청와대 수석, 비서관 등 후속 인사가 더욱 중요하다"며 "머리만 바꾸고 팔다리를 그대로 둔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햇볕정책 계승,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5·18 광주정신 복원 및 철저한 진상규명 천명,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 지시, 한일 위안부 합의 재논의, 세월호 비정규직 교사 순직 인정 등 문재인 정부 초기의 각종 조치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박균택 검찰국장 등 검찰 인사는 검찰 개혁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신선한 충격이었다"며 "특히 총리, 헌법재판소장, 대통령비서실장, 홍보수석을 호남 출신으로 발탁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