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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 한 홀에서 'OB' 두 방…2주 연속 컷 탈락

남자 골프 세계 랭킹 6위 조던 스피스가 한 홀에서 OB 두 개를 치는 난조를 보이며 2주 연속 컷 탈락했습니다.

스피스는 텍사스 포시즌스 리조트(파 70)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2라운드에서 5타를 잃고 합계 3오버파로 컷 기준선인 2오버파를 넘지 못했습니다.

스피스는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2라운드까지 4오버파로 부진해 컷 탈락했습니다.

스피스가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한 것은 2015년 9월 이후 1년 8개월 만입니다.

오늘(20일) 2라운드에서는 16번 홀에서 무너졌습니다.

546야드, 파 5홀인 이곳에서 스피스는 티샷 두 개를 연달아 OB 지역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세 번째 친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향했고 결국 7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이 홀에서만 4타를 잃었습니다.

올해 24살인 스피스는 고등학생 때인 2010년 스폰서 초청 선수로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해 공동 16위에 오른 이후 줄곧 이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지만 16위 이상의 성적을 낸 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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