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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 전기 점검 중 감전 사고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작성 2017.05.20 10:41 수정 2017.05.20 10:52 조회 재생수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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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 3명이 셔틀 트레인 탑승동 전기실에서 전기 점검 작업을 하다가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

오늘(20일) 새벽 1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셔틀 트레인 탑승동 지하 전기실에서 점검 작업을 하던 비정규직 노동자 3명이 감전됐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박 모 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1명은 연기를 들이마신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기 저항 점검 작업을 위해 셔틀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에 근무에 투입됐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셔틀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시간이고 운행시간 전에 복구가 완료돼 공항 시설 이용에 불편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공항 내 셔틀 열차 유지보수용역을 맡고 있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1만 비정규직원 정규직 전환' 약속의 대상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와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