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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서 의식잃은 아이, 운전기사·승객이 응급조치로 살려

대전시 소방본부는 달리던 버스에서 갑자기 쓰러진 5살 아이가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의식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그제(17일) 오후 3시 30분쯤 대전 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5살 박 모 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박 군은 구토를 하던 중 토사물에 의해 기도가 막혀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러자 운전기사가 운전석에서 나와 가슴을 압박하는 등 응급조치를 했고, 옆에 있던 시민은 119에 신고해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기사를 도왔습니다.

응급조치를 받은 박 군은 3분 만에 이물질을 뱉어내면서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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