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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기보배, 양궁월드컵 1차 대회 女 개인 결승 맞대결

장혜진과 기보배가 2017 양궁월드컵 1차 대회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격돌합니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 2관왕 장혜진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종목 여자부 개인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귀화한 엄혜련(하야카와 렌)을 세트 점수 6대 2로 물리쳤습니다.

기보배는 준결승에서 러시아의 '에이스' 세냐 페로바를 7대 3으로 꺾었습니다.

장혜진과 기보배는 리우올림픽 4강에서 맞붙어 장혜진이 7대 3으로 이겨 결승에 올라 금메달까지 차지한 바 있습니다.

장혜진, 최미선, 강채영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8강에서는 러시아에 6대 0으로 져 탈락했습니다.

리커브 남자부에서는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우진은 오진혁을 꺾고 올라온 네덜란드의 세프 판 덴 베르그를 슛오프 접전 끝에 6대 5로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임동현은 4강전에서 네덜란드의 스티브 위즐러에게 6대 2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또 임동현, 김우진, 오진혁이 출전한 남자부 단체전과 김우진과 장혜진이 출전한 혼성팀전에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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