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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개최…낭만의 무대 펼친다

<앵커>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오늘(19일) 개막했습니다.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재즈 음악 그리고 미술까지 결합 된 낭만의 무대가 사흘간 펼쳐집니다.

김다희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간 재즈 선율이 울려 퍼질 특설 무대가 청남대에 설치됐습니다.

남성 3인조 밴드인 '고희안트리오'를 비롯한 국내 대표적 재즈 뮤지션들이 이곳에서 낭만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브라질 출신의 줄리아나 코르테즈와 영국 출신의 디제이 스크래치 역시 국내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션입니다.

오늘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9팀의 재즈 뮤지션의 무대가 대청호의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작품도 만나볼수 있습니다.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은 음악과 미술이 결합된 축제로 국내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김두연/큐레이터 : 음악을 주제로 하거나 음악가를 오마주해서 작업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있고요. 그리고 악기에 그림을 그린 작품들이 있습니다.]

푸르른 자연과 잔잔한 호수의 풍광은 청남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입니다.

[김택기/조각가 : 음악이 아주 훌륭하죠. 미술도 훌륭하듯이. 이 두 장르가 만나서 아주 특별한 전시공간 혹은 공연공간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눈과 귀를 힐링하는 청남대재즈토닉페스티벌이 오늘 그 첫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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