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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마이애미전 시즌 2승·통산 30승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7.05.19 14:32 수정 2017.05.19 15:08 조회 재생수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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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LA 다저스 류현진, 마이애미전 시즌 2승·통산 30승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이 시즌 2승이자 빅리그 통산 30번째 승리를 수확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 원아웃까지 홈런 2방 포함 안타 7개를 내줬지만, 2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79개의 공을 던지면서 볼넷과 몸에 맞는 공 하나씩을 허용하고, 삼진은 3개를 뽑아냈습니다.

류현진은 2회 저스틴 보어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뒤 3회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다시 솔로포를 얻어맞았습니다.

그러나 다저스 타선이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5점을 지원했고, 경기 후반 2점을 더했습니다.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다저스는 7대 2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2점 홈런으로 3대 1로 앞선 3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낸 뒤 후속타자 체이스 어틀리의 안타 때 과감히 홈으로 내달려 추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3호 안타이자 개인 통산 6호 2루타이며,득점은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10번째입니다.

열심히 던진 류현진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4.75로 조금 낮아졌습니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통산 124승의 박찬호와 54승의 김병현에 이어 한국인 투수로는 세 번째로 메이저리그 통산 3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빅리그 데뷔 첫해인 2013년에 14승을 거둔 데 이어 2014년에도 14승을 챙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