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5당 원내대표 오찬…"여야정 협의체 구성"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오늘(19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회동에서 문 대통령이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제안했고 여야 원내대표들도 동의해 실무협의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개헌은 대선 공약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으며 개헌 논의과정에 국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선거제도 개편도 함께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단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회동은 예정시간을 넘겨 2시간 20분가량 진행됐으며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책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