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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대선 끝나니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커져

박민하 기자 mhpark@sbs.co.kr

작성 2017.05.18 14:58 조회 재생수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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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와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지방은 하락 폭이 확대되며 대조를 이뤘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5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0.13%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조사에 비해 0.05%포인트 오름폭이 커진 것입니다.

연휴가 끝나고 대선 등 불확실성 변수들이 해소되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일부 움직이자 가격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거래 자체가 활발한 모습은 아닙니다.

서울 강북권역은 지난주 0.08%에서 이번 주 0.11%로, 강남권역은 0.09%에서 0.16%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둔촌 주공 등 재건축 단지의 호가가 강세를 보이고, 고덕동 등지의 새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강동구의 아파트값이 한 주새 0.46% 올랐습니다.

개포 주공1단지 등이 강세를 보인 강남구는 지난주의 2배 수준인 0.18% 상승했습니다.

금천구(0.16%), 노원구(0.14%), 마포구(0.13%), 양천구(0.11%) 등지도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강세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7%로, 전국 아파트값은 0.02%에서 0.03%로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이에 비해 지방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엔 0.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남(-0.12%), 경북(-0.12%), 경남(-0.08%), 대구(-0.06%) 등지의 낙폭이 지난주보다 확대됐습니다.

제주도의 아파트 시장은 매매가격이 고점에 달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이번 주 다시 0.03%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