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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축구' 울산, 경남 꺾고 8강 진출…서울 탈락

대한축구협회(FA)컵 축구대회에서 K리그 클래식의 울산 현대가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선두팀인 경남 FC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울산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홈팀 경남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이종호가 선제골, 박용우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와 FA컵을 포함해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던 경남은 시즌 첫 패를 당했습니다.

K리그 클래식의 강자 FC서울은 홈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져 탈락했습니다.

서울은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간 득점 없이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9번째 키커까지 가는 혈투 끝에 8대 7로 졌습니다.

광주FC는 아산 무궁화를 3대 0으로, 전남 드래곤즈는 대전 시티즌을 2대 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상주 상무는 부천FC를 2대 0으로, 성남은 강원을 1대 0으로 물리쳤고, 3부리그인 내셔널리그의 목포시청은 K3리그(4부리그)의 포천시민축구단을 1대 0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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