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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와 함께 부른다

文 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와 함께 부른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가인 김종률씨와 함께 이 노래를 부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내일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무대로 나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데, 이 때 이 노래를 작곡한 김종률씨와 함께 부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김씨가 당시 전남도청을 지키다가 계엄군의 총에 맞아 숨진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과 1979년 노동운동을 하다 숨진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만든 노래입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가수 전인권씨도 참석합니다.

보훈처는 전인권씨가 이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 공연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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