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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해외도 주목한 경호원…알고 보니 '자발적 경호'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경호원'입니다.

이번 19대 대선 과정에서 뛰어난 외모로 눈길을 모았던 당시 문재인 후보의 경호원 최영재 씨가 다시 화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어제(15일) 한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경호원 최 씨의 숨은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최 씨가 경찰도 아니고 선거캠프에서 고용한 인력도 아닌 스스로 식비와 숙박비를 해결하며 문 후보를 경호했던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만이 아니라 5명의 경호원 역시 '자발적 경호'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기 의원은 '이런 자발성과 열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큰 표 차로 당선된 것이 아닐까'라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특전사 장교 출신인 최 씨는 흡사 영화배우를 떠오르게 하는 뛰어난 외모로 관심을 모았는데요, 특히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최 씨의 사진과 함께 한국에서의 인기를 보도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후에 최 씨가 슬하에 두 딸을 둔 기혼자인 것이 알려지면서 몇몇 사람들에게는 슬픔을 안겨주기도 했었죠.

누리꾼들은 '대통령은 안전한 것 같은데… 문제는 내 심장이다…', '나도 대선 나가면 보호받을 수 있나요? 오늘부터 제 꿈은 대통령입니다' 등의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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