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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기록 갈아치운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 "박태환 같은 선수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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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수영 간판 김서영(23·경북도청)이 이틀 연속 한국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14일 열린 2017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한 김서영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1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종전 기록인 2분11초16를 갈아치우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35초93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김서영은 이틀 연속 신기록 행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 김서영은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A기준기록(2분11초53)까지 돌파해 올 7월 열릴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결선 문턱을 넘지 못했던 김서영은 기량을 더 올려 2020 도쿄 올림픽에선 꼭 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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