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9일 오후 10시 36분 현재 대구·경북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나타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득표율은 52.2%로, 18.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이밖에 개표율이 높은 지역을 기준으로 호남은 홍준표 후보 2.8%, 문재인 후보 59.8%, 강원·제주는 홍준표 후보 28.7%, 문재인 후보 36.7%, 경기·인천은 홍준표 후보 23.3%, 문재인 후보 39.2% 득표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현재 전국 개표율은 10.0%로 집계됐습니다. 개표가 가장 많이 진행된 권역은 대구·경북 17.6%, 호남 11.8%, 강원·제주 11.6%, 경기·인천 10.2%, 그리고 부산·경남 9.8% 순입니다. 반면 권역별로 서울은 4.9%로 가장 저조한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나리(NARe) 로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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