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배구 여제 돌아왔다!' 김연경 귀국…환영 인파 북적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터키 리그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돌아온 월드 스타를 뜨겁게 맞이했습니다.

김연경의 열혈팬 80여 명은 환영 플래카드를 들고 일찌감치 입국장에 진을 쳤습니다.

김연경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공항 입국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김연경은 피로도 잊은 채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활짝 웃었습니다.

김연경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팬들이 대신 답했습니다.

[김연경/여자배구 국가대표 : 열심히 하는 모습, 실력 면에서 잘 봐주시는 것 같고, 얼굴도 나쁘게 생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 2011년부터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올 시즌을 포함해 두 번의 우승을 이끈 김연경은 계약 기간이 끝나 새 팀을 찾고 있습니다.

익숙한 터키에서 계속 뛰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세계 최고 연봉인 15억 원을 감당할 수 있는 팀이 많지 않은 만큼 공격적인 투자로 유명한 중국리그도 선택지에 올려놓았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결정이 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리그와 터키리그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봉 등) 조건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연경은 다음 주 색다른 이벤트에 참가하는데, 프리메라리가 후원사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방문해 축구 스타 호날두와 만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