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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백승호 날았다…사우디에 3-1 '완승'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연습 경기에서 3대 1로 완승했습니다.

'에이스' 백승호 선수가 펄펄 날았습니다.

대표팀은 최종명단 21명을 확정한 후 첫 경기에 나섰습니다.

전반 31분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백승호의 헤딩 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프리킥에서 약속된 플레이로 만들어낸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후반시작하자마자 중앙 수비진이 뚫리면서 사우디에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임민혁이 강력한 돌파에 이은 결승 골을 터트렸고, 1분 뒤에는 백승호가 낮은 크로스로 이상헌의 추가 골을 도와 3대 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백승호는 이날 골 도움을 한 개 씩 기록하면서 신태용호의 핵심 공격수로 이름값을 했습니다.

[신태용/U-20 축구대표팀 감독 : 전체적으로 만족하고요. 선수들이 컨디션 더 끌어올리게 되면 훨씬 더 경기 내용이 빨라지면서 재미있게 진행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주 우루과이, 세네갈과 두 번의 평가전을 갖고 전력을 최종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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