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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 남산공원에서 때까치 2년째 서식 확인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작성 2017.05.08 18:25 조회 재생수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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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남산공원에서 때까치가 터를 잡고 서식하는 게 확인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호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 남산공원에서 발견된 때까치입니다.

곤충부터 개구리, 새, 쥐까지 먹는 상위 포식자인데, 남산공원 새 시민 모니터링 단이 이 때까치가 남산공원에서 2년째 번식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때까지는 18~20㎝ 크기의 전형적인 소형 맹금류입니다.

곤충이나 개구리, 도마뱀 등을 잡아다 나뭇가지에 꽂아 저장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생태학자들은 때까치의 습성을 통해 주변 생태계 전반을 파악합니다.

새 시민 모니터링단측은 때까치가 산란 번식하는 점으로 미뤄 남산공원에서 다양한 생물 종이 안정적인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게 증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활동한 모니터링 단은 도심에서는 최초로 멸종위기종 새매와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인공 새집 번식을 확인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61종의 야생조류를 관찰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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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토요일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 청계광장을 비롯한 8곳에서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가 열립니다.

13일 개막식에는 놀토 체험 행사 부스 130여 개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이후 20일과 27일 서울 시내 37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에서 스포츠 활동과 전통문화, 과학체험, 세계문화체험, 성교육 등이 이뤄지는 본 행사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