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높이 50cm·폭 33cm 초대형 보드북…'찾아라, 동물의 왕국'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8일)은 새로 나온 책을 유영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찾아라, 동물의 왕국' / 로르 뒤파이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프랑스 화가 로르 뒤 파이가 만든 높이 50cm, 폭 33cm의 초대형 보드북입니다.

북극과 정글 등 5가지 서식 지역별로 테마를 나눠 150여 종의 다양한 동물들을 담았습니다.

숨은 그림을 찾듯 동물을 찾는 과정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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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트' / 프리모 레비 지음, 한리나 옮김 / 돌베게]

아우슈비츠 생존작가로 잘 알려진 프리모 레비의 단편 소설집입니다.

책은 '가까운 과거', '가까운 미래', '현재'의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36편이 실려 있습니다.

그가 평생 천착해온 화두인 인간과 인간성, 선과 악, 폭력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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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생' / 김주영 지음 / 문학동네]

대하소설 '객주'의 작가 김주영의 4년 만의 신작입니다.

파란만장하게 살아온 한 노인이 자신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때리면 맞고 밀면 앞으로 나아가는 인생을 살면서도, 절대 세상을 원망하지 않는 고귀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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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런치' / 이종필 지음 / 글항아리]

물리학자인 저자는 정치와 문화, 스포츠 등을 일상 속의 과학으로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층의 변화와 프로야구에서 4할대 타자가 잘 나오지 않는 이유 등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고 쉽게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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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의 꿈' / 김경민 지음 / 새로운사람들]

동북아 연구에 주력해온 김경민 교수의 최근 정세 분석 보고서입니다.

갈수록 혼돈상태로 접어들고 있는 동북아 정세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피고, 어떻게 평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전략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