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근현대사 고스란히 담긴 '대한민국 1호 산장' 사라지나

[SBS 뉴스토리] '대한민국 1호 백운산장'사라지나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아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서울의 허파, 북한산!

이곳에서는 대한민국 1호 산장이자 북한산의 쉼터 백운산장의 산장지기, 이영구(86세) 김금자(77세) 부부를 만날 수 있다.

백운산장은 일제 강점기인 1924년 이영구 씨의 할아버지가 북한산에 들어와 조그마한 산장을 짓고 생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아버지에 이어 자신까지 3대에 걸쳐 가업으로 백운산장지기를 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런 백운산장의 모습을 앞으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데, 다가오는 5월 23일 이영구 씨의 소유였던 백운 산장이 국가 소유로 넘어갈 예정이고 산장지기 노부부의 거취는 불투명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는 국가 귀속을 앞둔 북한산 백운산장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보고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살펴봤다.

(취재 : 김희남, 영상취재 : 강동철, 작가 : 김수진, 스크립터 : 김효정, 드론 : 김대철)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