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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홍준표…그는 '팔도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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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유세를 했습니다.
 
이날 홍 후보는 “이번에 대통령 후보 중에서 충북도민이었던 사람 아무도 없다”라고 말한 뒤 “저만 2년 6개월 동안 충북 도민이었다”고 강조하며 충북도민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홍 후보는 이 발언에 대해 “청주지검에서 황교안이 2호 검사, 제가 3호 검사로 둘이 같이 황교안 총리하고 2년 6개월 동안 청주 모청동에서 살았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홍 후보는 지난 1일 전주 유세에서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에서 1년 4개월을 도민으로 살았다”고 밝히며 “제가 부안군 3대대, 행안 3대대에서 방위소집을 했다”고 과거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3일 대구 유세에서는 “대구가 유일하게 전국에서 친구가 많은 동네다”라며 “비산동 살 때 매일 서문시장 통해서 영남학교 다녔다. 내가 놀던 동네다”라고 인연을 강조했고, 지난 1일 광주 유세와 지난 4월 18일 울산 남창시장에서도 본인의 거주 경험을 강조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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