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영국 버킹엄 궁 앞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취재진들도 많은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 공이 은퇴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필립 공은 올해 나이 95세로, 780개 단체 후원자와 또 대표 역할을 하며 왕실의 일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죠, 그런데 지난해부터 해외 일정을 줄이더니 올해 가을부터는 왕실 공무에서 은퇴한다고 밝힌 겁니다.
영국 왕실 소식에 영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