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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전직 형사의 고군분투 모험담…영화 '보안관'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말 극장 가시는 분들 많죠? 문화현장, 오늘(4일)은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보안관']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는 부산 기장에서 '보안관'으로 통합니다.

오지랖이 넓어 온갖 동네 민원을 해결하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서 한 사업가가 내려오고 동네에 마약이 돌자, 처남과 함께 특별수사에 나섭니다.

허세와 애향심 가득한 중년의 아저씨 대호는 과연 고향 마을을 지킬 수 있을까요?

[김형주/'보안관' 감독 : 투박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 안에 따뜻한 정서나 정겨움 그런 것들이 있어서 그것들을 영화 전반에 녹여내고 싶었고요.]

경상도 출신 배우들이 구사하는 유창한 사투리가 극의 재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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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두 번째 편이 개봉했습니다.

지구를 구하는 영웅 이야기는 이제 좀 시시해진 걸까요?

서로 다른 별에서 온 개성 강한 멤버들이 뭉쳐 은하계를 구하는 내용입니다.

오합지졸처럼 보여도 결국 해내긴 해내네요.

올드팝과 어우러진 화려한 액션과 우주의 모습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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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스 베이비']

정장을 빼입고 다니는 아기라니 딱 봐도 뭔가 수상합니다.

어른들 앞에선 울고 떼를 쓰며 아기 노릇을 하다 7살 소년의 앞에선 걸걸한 목소리로 말을 거는 주인공, 그에겐 무슨 비밀이 있는 걸까요?

아기와 소년의 기상천외한 활약이 펼쳐집니다.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아기 목소리는 배우 알렉 볼드윈이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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