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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 '개혁 보수' 잡기…沈 '개혁 적임자' 부각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영남과 서울을 오가는 유세를 벌이며 개혁 보수층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집단 탈당에도 당원 가입과 후원금이 는 사실에, 정치는 숫자가 아니라 가치로 하는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후보 : 20명이든 12명이든 아니면 한 자리 숫자든 저는 뜻을 같이하는 분들하고 끝까지 같이 가겠다.]

대구에서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뒤 거제 크레인 사고 희생자 빈소도 찾아 유족을 위로하고, 근로 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탈당을 선언했던 황영철 의원은 바른정당에 남아 유승민 후보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조계사 법요식 참석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후엔 강원도 춘천을 찾아 징검다리 연휴 나들이객들을 상대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진보냐 보수냐의 선택이 아니라, 개혁을 가장 잘할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후보 : 문재인 대 문재인 오른쪽 후보, 이렇게 우리 국민들이 생각을 하는데 이제 바꿔야 됩니다. 심상정, 여기서부터 대한민국 개혁은 시작된다.]

심 후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과 삼척원전 백지화 같은 지역공약도 내놨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경·배문산,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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