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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마지막 TV토론서 복지·교육공약 '차별화' 주력

대선 후보들, 마지막 TV토론서 복지·교육공약 '차별화' 주력
대선을 7일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 토론에서 5당 후보들이 복지와 교육 공약의 차별화를 시도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생애맞춤형 기본소득보장제와 의료지원제도를 내세웠습니다.

특히 노령층에 대한 기초연금 지급액을 현행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리고 의료비본인부담 상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부자한테는 자유를 주고 서민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자들에게는 돈 쓰고 사치할 자유를 주고 서민이 파산하면 사면해 일어설 기회를 주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교육과 과학기술의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공교육을 강화해 창의적 인재를 기르고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겠다며 학제개편을 거듭 밝혔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양극화 불평등 해소를 위해 빈곤과 전쟁을 선언하고 3년 유아휴직과 칼퇴근법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상속과 증여세로 거둔 재정을 만 20세 청년들에게 균등하게 분배하는 청년사회상속제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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