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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오는 20일 개막…신태용호가 간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축구 축제 '20세 이하 월드컵'이 오는 20일 개막합니다.

기나긴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20세 이하 최정예 태극전사 21명이 월드컵을 향해 한 데 뭉쳤습니다.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에게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지난 4개국 친선대회에서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스타입니다.

[이승우/U-20 대표팀 공격수 : 어떤 대회를 나가든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나가고 있거든요. ]

[백승호/U-20 대표팀 공격수 : 매 경기 공격포인트 올리고 싶고 어시스트나 골이나 전 세계에 한국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요.]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죽음의 A조에 편성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조별리그 1위를 1차 목표로 잡았습니다.

[신태용/U-20 대표팀 감독 : 우리가 '죽음의 조'라고 걱정을 하시는데요. 우리 팀 스스로 준비 잘하면 최소 2승 1무로 (16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다음 목표는 '1983년 멕시코 4강 신화'를 넘어서는 겁니다.

원대한 꿈을 품고 야심 차게 출발한 신태용호는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 세네갈과 모두 세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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