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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취리히 클래식 연장 승부…일몰로 하루 연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자가 연장 승부에서 가려지게 됐고, 연장전은 일몰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케빈 키스너-스콧 브라운 조(이상 미국)와 캐머런 스미스(호주)-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 조가 최종 합계 27언더파 동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두 조는 일몰 때문에 하루 뒤인 현지 시간 1일에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연장 승부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두 명이 짝을 이뤄 1, 3라운드는 포섬, 2, 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오늘 최종 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열렸습니다.

'신예' 스미스는 PGA 투어 우승 경험이 없고, 블릭스트는 2승을 올린 경력이 있습니다.

키스너와 브라운은 각각 투어 1승씩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경주-위창수 조는 마지막 날 6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공동 24위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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