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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반문연대는 정치공학적 야합…양강구도 무너졌다"

<앵커>

19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아흐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장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엔 사전 투표가 치러집니다. 5명의 주요 정당 후보들은 크게 수도권과 영남권으로 나눠 휴일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오늘(30일) 날씨만큼이나 부쩍 달아올랐던 후보들의 유세전을 강청완, 정성진, 이한석 그리고 한상우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신촌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확실한 정권 교체를 역설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적폐는 물론,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자원외교까지 다시 조사해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반문연대는 정치공학적인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 : 총리도, 장관도 서로 나누자고 합니다. 이게 촛불 민심 맞습니까?]

선거운동 기간 중 네 번째로 충청을 방문해선 서부 내륙권 관광단지 조성과 대전 의료원 건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충청뿐 아니라 전국 모든 지역을 통틀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양강구도는 무너졌다고 선언했습니다.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려 이번에는 문재인이여, 그려 문재인으로 혀' 맞습니까?]

자치경찰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의무경찰을 폐지하는 대신 정규경찰을 더 채용하는 경찰 개혁방안도 내놨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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