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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올해 첫 발생…"어패류 익혀 먹어야"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생길 수 있는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올해 들어 처음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일 발열과 오한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52살 남성이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바닷물 평균 수온이 작년보다 높아 비브리오균이 빨리 번식하고 있다며, 감염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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