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약물 복용으로 15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가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샤라포바는 징계가 끝난 바로 다음 날 포르쉐 그랑프리에 나섰는데요, 긴 공백기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뽐냈고 특유의 괴성도 여전했습니다.
세계 36위 로베르타 빈치를 2대 0으로 꺾은 샤라포바는 마음껏 포효했고, 만감이 교차한 듯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