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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서 환자수송 구급차, 버스 추돌…4명 부상

오늘(27일) 오후 4시 35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천터널 근처에서 32살 A씨가 몰던 사설 구급차가 앞서가던 45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구급차는 암 환자와 보호자, 응급 구조사를 태우고 병원으로 응급 이송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광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34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수습을 하느라 중부고속도로 진천IC에서 진천터널까지 8.4㎞ 구간이 2시간 넘게 차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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