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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문화] 그 시절 청계천의 아련하고 찡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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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울의 명소가 됐지만 도시 빈민들이 모여살던 60-70년대의 청계천.

1964년 일본의 잡지 특파원으로 한국을 찾은 이후 50여 년동안 한국을 백여 차례 드나들며 격변기 한국의 모습을 포착해온 일본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82)의 사진전이 청계천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박물관에서 7월30일까지 열리는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 다시 보는 청계천 1965-1968>은 60년대 중후반 급변하는 청계천변의 모습과 빈민들의 생활상을 확인해볼 수 있는 귀중한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사진은 작가가 서울 태평로에서 동대문까지 약 2㎞ 구간을 중심으로 아침과 저녁시간 대에 찍은 것으로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과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구와바라 시세이는 1982년 일본 이나노부오 사진상, 2002년 동강사진상 등을 수상했고 2014년 일본 사진계 최고 권위인 도몬켄 사진상을 수상했습니다.

* 자료제공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박물관
* 전시 정보: 평일,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관람. 매주 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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