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이승환이 하얀 분말을 뒤집어쓴 이유? '소방관 GO'

가수 이승환 씨가 소방관을 응원하기 위해 하얀 분말을 뒤집어썼습니다.

다소 엉뚱해 보이지만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는데요, 이 독특한 응원 릴레이는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 '소방관 GO!'입니다.

[저 또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과 인력의 확충, 처우 개선을 위한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의 통과를 기원합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소방관 GO 마워요!]

가수 이승환 씨가 자신의 SNS 계정에 통해 '소방관 GO 챌린지' 참여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소방관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는 '소방관 눈물 닦아주기 법' 통과를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화기 분말을 간접 체험하면서 이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형식을 빌려 온 건데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정계 인사들부터 스타들까지 그 바톤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혹시나 동참하고 싶은데 누군가 나를 지목해주지 않아 망설이는 분들!

굳이 누군가의 지목이 없더라도 '소방관 국가직 전환 응원!'을 외치고 밀가루를 뒤집어쓰는 영상을 해시 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소방관 처우 개선은 온 국민이 관심 가져야 할 문제', '의미 있는 일에 이리 멋지게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수 세 번 시작 짝짝짝!'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