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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평균연봉 7천 400만 원…1위 여천NCC 1억 1천990만 원

500대 기업 평균연봉 7천 400만 원…1위 여천NCC 1억 1천990만 원
국내 500대 기업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2.0% 늘어난 7천400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기업 중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곳은 12곳이었고, 이중 절반은 석유화학 업체였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34개 기업의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평균 연봉 1위 업체는 1억1천990만 원의 여천NCC였고, 이어 한화토탈 1억1천500만 원, GS칼텍스 1억1천310만 원, 대한유화 1억1천200만 원 순이었습니다.

여기에 6위 에쓰오일 1억1천80만 원, 11위 SK이노베이션 1억100만 원까지 포함하면, 석유화학 업체 6곳이 억대 연봉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리안리 1억1천100만 원, 신한금융지주 1억1천만 원, 삼성전자 1억700만 원, SK텔레콤 1억200만 원, 교보증권 1억120만 원, NH투자증권 1억100만 원 등 각 업종 대표기업들도 억대 연봉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 9천940만 원, 신한금융투자 9천900만 원, 롯데케미칼 9천800만 원, SK하이닉스 9천620만 원, 신한카드 9천600만 원, 기아자동차 9천600만 원, 삼성카드 9천500만 원, 현대자동차 9천400만 원 등이 '톱 20위권'을 형성했습니다.

전년 대비 인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유에이텍으로 무려 36.8%에 달했고, SK이노베이션도 32.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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