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은행, FA 김정은 보상 선수로 우리은행 김단비 지명

여자 프로농구 하나은행이 이번 FA 시장에서 우리은행으로 팀을 옮긴 김정은의 보상선수로 우리은행의 김단비를 지명했습니다.

신한은행 김단비와 동명이인인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2011년 우리은행에 입단한 뒤 매 시즌 출전시간을 늘려갔고 지난 시즌에는 전 경기에 출전해 팀의 통합 5연패에 기여했습니다.

포워드 포지션을 맡는 김단비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7분을 뛰며 3.4득점에 2.2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삼성생명은 FA 3차 협상에 나선 박소영과 1년간 3천 5백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