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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땅' 체르노빌…세계 최대 태양광발전소로 변신

[이 시각 세계]

오는 26일은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로 불리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 31년이 되는 날입니다. 바로 이곳에 세계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섭니다.

넘어진 탁자와 널브러진 인형과 장난감. 원전 사고가 난 지 30년이 넘었지만, 끔찍한 폭발 당시 모습 그대로입니다. 폐허로 남아 있던 이곳에 세계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가 건립됩니다.

체르노빌 지역은 사고 발생 30년이 지나도록 방사능 오염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데, 원전의 재앙으로 죽음의 땅이 된 체르노빌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이 생명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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